이 책은 과학의 역사에서 ‘높고 단단한 벽을 무너뜨렸거나’, ‘기존의 틀을 깬’ 과학자들에 비중을 크게 두고 접근하였다. 예를 들어 전통과 권위를 무너뜨린 과학자, 국경을 무너뜨린 과학자, 조국의 과학계를 지킨 과학자, 가난과 역경을 무너뜨린 과학자, 질병의 세계를 무너뜨린 과학자, 남성의 과학계를 무너뜨린 여성 과학자, 연구실 창문을 무너뜨린 과학자, 정치이념을 무너뜨린 과학자 등 모두 30명의 과학자를 기술하였다.
또한 이 책은 과학자의 연구 업적보다 그들의 ‘생애나 사회활동’에 보다 비중을 두고 접근하였다. 그러므로 ‘인생 안내서’와 같은 성격을 띠고 있다. 과학자들의 깊은 연구 이론을 설명한 것이 아니고, 현실에 바탕을 둔 그들의 ‘시련과 영광’에 중심을 두고 접근하였다.
이 책은 과학자의 생애와 외적 과학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특히 일선 과학 교사가 이를 학습 자료로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과학자의 생애나 사회 활동의 단면을 교육함으로써 학생 스스로가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또한 학생 스스로가 그 꿈을 이룩하기 위해서 혹독한 시련과 고통을 극복하고 영광을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틀을 깬 과학자들: 그들의 시련과 영광
₩10,000가격
ISBN 978-89-7044-228-0
발행일 2002년 8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