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에 꼬리를 잇는 과학 궁금증을 해결하자
삼면이 바다로 싸여 있고,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가까이 두고 있는 우리나라는 4계절을 가지고 있다. 일 년을 사계절로 나눠 생각하면 기상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를 요약할 수 있다. 그러나 각 계절마다 부는 계절풍도 다르고, 인근에 있는 대륙과 바다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고 있어 기상청에서 발표하는 일기예보 예측이 빗나갈 때도 많다.
이 책에서는 기상을 좌우하는 요인들을 살펴보고 기상 현상에 대해 일반적인 의문점이 있음에도 쉽게 이해할지 못했던 과학 상식들을 상세히 다루고 있다. 바람은 왜 부는지, 구름은 왜 생기는지, 비는 왜 내리는지. 이런 질문들은 초등학생들이나 할 질문 같지만, 따지고 답을 해보려고 하면 어른들도 쉽게 설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날씨에 대한 기본 상식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각 파트 소단원을 읽고 나면 여러분은 하늘을 바라볼 때 그냥 아름다움만 느끼는 것이 아니라 자연현상에 대한 감탄까지 저절로 나올 것이다. 날씨에 대한 궁금증이 있고 기상학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라면 기초적인 정보를 쉽게 설명하고 있는 이 책으로 도전해 보기 바란다.
기상학 입문: 내일의 날씨를 알기 위하여
₩15,000가격
ISBN 978-89-7044-020-0
1쇄 1996년 5월 10일
발행일 2006년 11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