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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이후부터 현대까지

아시아 인접 국가들간의 의학 교류관계

 

중외의학문화교류사(中外醫學文化交流史)는 중국을 중심으로 고대 이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문화교류를 이루어 왔던 인접 국가들과의 의학교류관계를 전통문화(傳統文化)라는 인류학적 측면에서 연구하여 정리한 책이다.

저자 마보잉(馬伯英) 교수는 북경 중의연구원에서 의학사를 전공하고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문화인류학을 연구한 의사학자다. 그는 지금까지의 의학사 연구방법과는 달리 문화인류학적 관점에서 이 책을 집필함으로써 세계의학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책은 모두 15장으로 편성되었다. 1장에서는 신화와 전설을 자료로 고대 중국과 서역과의 의학문화 교류관계를 재구성했고, 2~7장에서는 한국·일본·베트남·인도·페르시아·아랍과 중국의학과의 의학문화 교류관계를, 8~10장에서는 서양의학이 선교사를 통하여 중국에 들어온 과정을, 11~14장에서는 중서의학의 회통(睡通)에서부터 결합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리고 마지막 15장에서는 결론으로 중의학과 서의학의 특정을 비교한 후 세계의학의 새로운 패러다임(paradigm)의 필요성을 다루었다.

 

中外醫學文化交流史(중외의학문화교류사)

₩40,000가격
  • ISBN 978-89-7044-186-3

    발행일 1997년 7월 31일

    781쪽